포항 영일대에 있는 화이트/우드톤의 예쁜 카페 메리툴린카투 Meritulinkatu
영일대 근처의 예쁜 카페들을 찾아보다가 평점도 높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방문한 곳이었다.
주차는 바다쪽으로 길 건너면 있는 영일대 공영주차장에 했다.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따로 주차요금은 없음
메리툴린카투 Meritullinkatu
매일 11:00 ~ 22:00 (화요일 휴무)
건물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도를 보고 들어갔다.
그래도 하얀 건물이 멀리서도 잘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다.
벌써 뭔가 인스타 감성카페의 기운이 느껴짐

입구부터 우드톤으로 꾸며져있다.
포토존인지 문 앞에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다.
Meritullinkatu가 무슨 뜻인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문에 써있으니까 매우 예뿜,,



카페 1층 내부는 깔끔한 나무소재 가구들과 각종 알록달록한 소품들로 채워져있었다.
창이 크게 나있어서 자연 채광만으로도 카페가 밝아보이는 느낌.

우리는 이 창 바로 옆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.

테라스쪽을 바라보니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,
쪼끄만 나무가 귀엽게 서있어서 하나 찍었다.
뭔가 자두?같이 생긴듯


꽤 한적하고 한층에 3-4 테이블만 차있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.
그리고 2층으로 한번 가봄



계단을 올라가면 2층 역시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있다.


2층에도 3~4테이블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.
안쪽에는 사람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고 1층으로 다시 내려옴


주문한게 나왔는데 세상에 너무 예쁘다
사진 계속 찍음 ㅎㅅㅎ

아메리카노 4500 아포카토 7000
가격은 적당한 편인 것 같다.
그리고 대망의 '생크림 쉬폰 케이크' 6500 ★★★★★
이게 진짜 너무 부드럽고 바나나랑 찰떡이고 그냥 맛있다..
여긴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싶을듯..


쉬폰 부드러운것좀 보ㅏ..... 지금 또 먹고싶다 8ㅅ8


큰 기대없이 방문한 곳 치고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.
왁자지껄한 분위기의 카페가 아닌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메리툴린카투 강력추천! (내돈내산^^)
메리툴린카투 Meritullinkatu
054 - 251 - 2571
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199-28
매일 11:00 ~ 22:00 (화요일 휴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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